경찰이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 대를 허위로 호출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~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빈 택시 총 20여 대가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‘호출을 받고 왔다’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‘출발지’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하고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용의자는 하나의 연락처를 이용해 택시를 불렀는데 확인 결과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용의자가 택시들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통령 관저 경계를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곽현수 <br />자막편집 | 장아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곽현수 (abroad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051529328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